차기 국무총리, 정성호·강훈식·한성숙 3인 압축…이 대통령 막판 고심
청와대 3인 인물 사전에 정해놔
김 총리 당권 위해 이달 중 사퇴 의사 내비춰

【교통365TV】 장한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3명 중 후임 인선을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가 이달 안으로 조만간 사의를 표하고 자리를 떠날 전망이며, 뒤를 이어 내각을 이어갈 인사로 이 같은 세 명을 염두에 두고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정 장관의 경우 친명(친이재명)계의 좌장으로 오랜 기간 이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온 인물로 꼽힌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을 최전선에서 지휘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한 장관은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초점을 맞춰온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민생 정책을 일선에서 지휘하며 신임을 얻었다. 한 장관이 최종 낙점될 경우 이번 정부 첫 여성 총리이자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첫 여성 총리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때부터 가장 가까이서 보좌한 최측근으로 꼽힌다. 대통령의 전략 경제협력 특사로도 활용하며 방산과 에너지·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등 경제·외교 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마다 최전선에서 대응하며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은 인물이다.

 

특히 이날 지방선거 결과가 나오는 만큼 이 대통령은 이후 김 총리의 거취를 포함해 종합적인 집권 2년차 국정운영 플랜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 대통령은 그 중 첫 단추가 될 차기 총리 인선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