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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수산물 이력제 도입으로 안정성 확보교통365 TV 김소혜 =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수산물에 대한 대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수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이력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두번째, GS리테일 수산 가공센터(포장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배송 준비 중인 상품에 대해 3번째 검사를 진행합니다. 또 수산물 이력제 시스템으로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 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 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하여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할 때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수산물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수산물만 판매한다고 말합니다. GS더프레시는 비축 물량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이전 조업된 수산물을 자체적으로 최대한 비축했고, 추가로 방류 이전 정부 비축물량을 적극 활용해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수산물에 부착되어 있는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수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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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 맞춤형 출근버스 시범운영서울시가 찾아가는 서울 동행 버스를 이달 2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근길 대중교통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주민을 위해 수도권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 버스입니다. 서울 동행 버스는 “여러분의 출근길, 서울이 모시러 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삼았습니다. 운행을 시작하는 첫 지역은 화성시 동탄과 김포시 풍무동입니다. 신도시 중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고 지하철 등 다른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지역입니다. 시범운영을 개시한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 동행 버스가 필요한 곳을 찾습니다. 한 지역에 계속 머무르지 않고 지하철 개통·새로운 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신규 수요처를 찾아 서울 동행 버스를 운행합니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혼잡도 완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동행 버스가 고질적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획기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교통365TV 김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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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철도노조…SR직원, 고발키로에스알(SR) 직원이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을 사칭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KTX 열차에 탑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철도노조는 해당 SR 직원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지난 5월 30일 SR 안전경영처 소속 A씨를 비롯한 SR 직원 4명은 동대구역에서 KTX 123 열차 운전실에 탑승해 부산역까지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SR "사칭한 적 없어…KTX 기장이 착각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이 가운데 A씨가 자신을 기장에게 '안전감독관'이라고 소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철도안전 감독관은 철도 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국토부 전문 임기제 공무원입니다. SR 국토부 해명 자료 보내...KTX 구두로 협의 주장 이에 SR 관계자는 국토부에 해명 자료를 보내고 코레일 측과 KTX 운전실 승차에 대해 여러 번 구두로 협의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1월 중순 코레일 담당자에게 전화로 운전실 승차 가능 여부를 문의해 기장과 협의하면 된다는 답을 받았다는 것이 SR의 주장입니다. 국토부, 불법행위 조사 중 SR은 사건 당일 오전 KTX 123 열차 기장과 통화해 KTX 운전실 승차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 등은 KTX 운전실에 탄 정당한 사유가 있고 사전 협의도 있었기에 처벌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 SR의 주장입니다. SR 관계자는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을 사칭한 바는 전혀 없고 SR 안전감독관이라는 호칭에 기장이 착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합니다. SR의 해명에도 노조는 조만간 A씨 등을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365TV 김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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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50·60대 고객 모시기 경쟁20~30대 젊은 층보다 60대 이상 고령자의 신차 구매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젊은 층 취업난 구매로 늦어져..반면 고령층 수요 증가 젊은 층은 인구 감소와 취업난으로 차량 구매가 늦어지는 반면, 고령층은 퇴직 후에도 자영업 등을 위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60대 이상 신차 구매자 증가율 최고 국내 한 연구소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50대의 신차 구매도 20만대를 넘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1~7월 50대의 신차 등록 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이상 급증했고. 반면 20대의 신차 구매는 4만6415대에 불과했고, 30대와 40대의 신차 등록도 지난해보다 각각 6.4%, 8.3%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포터·봉고 등 영업용 상용차가 많아 50대에서 70대까지 고령층의 신차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는 퇴직 후에도 계속 일을 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 차량은 자영업이나 귀농·귀촌 등에 많이 쓰는 1톤 트럭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 신차 구매도 미루는 추세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50대 이후 수요층에서는 현대차 포터, 기아 봉고 등 상용차나 택시용 그랜저 등의 모델이 인기가 많고, 20~30대 젊은 층은 인구가 줄고, 결혼과 취업이 늦어지면서 신차 구매 시기도 미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60대 이상 신차 구매자 증가율 높아지면서 50~60대 고객 유치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교통365TV 김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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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료 뛰는데…기름값은 내린다전기차 충전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가 제공한 각종 지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료 뛰고…기름값은 내리고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를 한 달에 1000㎞ 운행할 때 충전 비용이 3만 545원에서 4만 1418원으로 1만 원 넘게 올랐습니다. 충전업체 가격 인상, 충전료 45만 원→62만 원 【이호근/대덕대 자동차과 교수/교통평론가】 전기차 매력이 떨어진 이유로 소비자들은 유류비 같은 경우는 국제 유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전기료는 한 번 오르면 내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전기차 충전료가 ㎾h 당 400~500원을 넘는 것이란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료 계속 오르나? 충전료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의 막대한 적자 해소를 위해선 전기차 충전요금이 최소 ㎾h 당 560원까지 올라야 한다는 한전 관계자의 의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도 전기차의 경제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독일에선 작년 9월 전기요금 급등으로 테슬라 전기차 충전비가 동급 혼다 내연기관차의 주유비를 추월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교통365TV 김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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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병원·카센터 명단 공개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습니다. 보험사기 병·의원과 보험모집 관련 종사 가중처벌 해야 보험사기에 가담한 병·의원과 차량정비소 명단을 공개하고, 보험모집인 등 관련 종사자에 대해 가중처벌하는 것이 법안의 핵심입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보험금을 반환하고 계약이 해지되는 등 보험사기를 근절할 각종 조치가 시행된다.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법안 소위 통과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2016년 특별법이 시행된 지 7년 만입니다. 보험사기 강력 범죄는 가중처벌 개정안 내용의 핵심은 보험사기 처벌을 강화한 것으로 보험사기 목적의 강력 범죄를 가중처벌하는 조항을 넣었고, 보험사기를 알선하거나 권유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현행법상 보험사기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을 적용받는데, 발의안은 1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등으로 규정해 법적 처벌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보험사기 피해 금액은 1조 원이 넘습니다. 그렇지만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가 훨씬 많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교통365TV 김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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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중고차, 소비자 등 돌리나차를 새로 살 때 디젤차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급격히 줄고 있어, 중고 디젤차의 가격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4년 디젤차 판매 급락 많이 판매한 차는 친환경차로 22만 9574대며, 같은 기간 디젤차는 16만 8219대입니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승용 세단 중 디젤차를 없앴습니다. 특히 소형 SUV '베뉴'와 '코나'는 이미 가솔린 엔진만 팔고 있고, 출시를 앞둔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는 디젤 모델을 출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2025년부터 시내 공공부문 디젤차 진입을 전면 금지키로 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디젤차 패널티를 다양화하면서 사실상 '내연기관 퇴출'을 선언한 겁니다. 디젤 SUV 휴가철에도 찬밥 소비 패턴은 중고차 시장으로도 이어지는 중입니다. 디젤 중고차가 매물은 느는데 찾는 소비자가 전보다 준 겁니다. 시장 논리에 따라 가격은 내려가는 중입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보통 전통적인 휴가철에는 모든 차종 중 디젤 SUV 인기가 가장 높았는데 올해는 다르다면서 없어서 못 팔던 쏘렌토 디젤 모델은 가격을 100만 원씩 내려도 안 팔린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 가속화 할 전망입니다. 디젤차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소비자는 더 외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365TV 김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