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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상가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영상: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거리 화재 소비자TV DB] [교통365TV] 박소미 기자= 오늘(3일) 오후 5시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음식문화거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건물 내 점포 이용자들이 대피했고,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수십 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7층 규모로, 1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30여 분 만에 최초 진화를 했고, 추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3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40여분 뒤인 오후 6시 20분경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건물 내부에 추가로 사람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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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률 27%…야간 근무자가 더 높다교통365 TV 박소미 = 지난 1월 한 물류 캠프에 첫 출근한 야간 근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이틀 연속으로 야간 근무를 한 경찰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숨졌다. 지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간 교대 근무를 2A 군(발암추정물질)으로 지정하며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야간 교대 근무를 살충제 등이 속한 2A군은 발암물질 중 하나로 지정해 '사람에게 암 유발 가능성(probably)이 있다'라고 경한 것입니다. 2A군은 최근 발암물질로 분류된 아스파탐(2B·발암가능물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위입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 소속 파빈 바티 박사는 지난 2017년 야간 근무가 손상된 DNA 복구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바티 박사는 논문을 통해 ‘교대 근무자는 밤에 잠을 자는 기간에 비해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동안 세포(DNA)에서 복구되는 병변이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중대 연구진 역시 20년 이상 야간근무를 한 남성이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암 발병률이 27%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의학회보(Annals of Medicine)’에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연구팀은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23명을 대상으로 주간 근무 일정과 야간 근무 일정에 맞춰 근무시간대와 수면시간대에 혈압을 측정한 결과 ‘야간 교대 근무는 향후 심혈관계에 위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동안 세포(DNA)에서 복구되는 병변이 적었고, 암 발병률이 27%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를 야간 근로자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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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찌개같이 먹으면 위험교통365 TV 박소미 = 여러 가지 찌개를 덜어먹지 않고 여러 명이 숟갈로 퍼먹으면, 여름철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 수 있고, 위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구강, 분변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감염될 위험도 큽니다. 한국 식문화는 다른 국가에 비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취약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매우 조심할 점은 부모가 어린이에게 음식을 잘게 씹어서 먹이기도 하는 경우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확인하려면 위내시경 검사, 호흡 검사 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후 간혹 균에 재 감염되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 점막·점액에 균이 기생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이로 인해 만성 소화불량과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평소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여럿이 한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국자와 앞 접시를 사용해 덜어 먹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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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식약처도 경고 한 ‘이것’백종원 셰프는 여름철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달걀 껍데기를 만지면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종원도 경고 한 ‘이것’ 백종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달걀 껍데기를 까면서 식중독 위험이 큰 계절이기 때문에 달걀을 만질 때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도 경고 한 ‘이것’ 이어 식약처도 달걀 껍데기를 만졌다면 귀찮더라도 바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기 쉽고,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수는 총 7400명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31건 발생했으며 환자 수는 총 7400명이며, 이 중 6월부터 9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7%(88건, 5970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른 조리 기구 만져 생기는 교차 오염 특히 달걀 껍데기는 살모넬라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 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 오염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걀물이 묻은 손 반드시 씻어야 특히 달걀을 깨고 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으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고,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된 식자재를 만져서도 안 됩니다. 달걀을 구매할 때에도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구입 후에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음식점 등에서 달걀을 사용해 대량 조리하는 경우 조리 후 밀폐용기에 소분해 냉장 보관하고 필요한 양만큼 덜어 사용하는 것이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교통365TV 박소미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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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 달 동안 타보고 구매 결정?하반기 대기업의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을 앞두고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 중고차 판매로 시장 급성장 주요 중고차 거래 업체의 온라인 판매는 시행 단계를 넘어 대세로 굳어지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중고차 거래 큰 폭 상승 A 중고차 업체는 온라인으로 판매된 5000만 원 이상 고가 차량의 비중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B 중고차 업체는 무사고 차량을 딜러 대면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7일 책임 환불제와 탁송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중고차 시장 확대 현대, 기아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임박하며 업체들이 소비자 신뢰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딜러 재량에 따라 판매 조건이 달라 또 대면 거래는 딜러 개인의 재량에 따라 판매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비대면 거래는 차량 정보를 누구에게나 공개하고 같은 조건으로 판매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중고차 판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모바일 앱 기반의 온라인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 한 달 동안 타보고 구매 결정 기아차는 고객이 최장 한 달 동안 차량 운행을 한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구독 후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 렌탈도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하면서 중고차 시장의 판도가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365TV 박소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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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렌탈, 중고차 B2C 진출 유보현대차와 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롯데 렌탈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오리무중입니다. 기존 중고차 업계의 반발로 자율조정 의견을 조율이 미진한 것이 이유로 보입니다. 롯데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진출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고차 관계자는 말합니다. B2C 사업보다, 렌털 사업에 치중할 것 롯데는 중고차 사업과 관련해 당장 실현 가능성이 낮은 B2C보다 렌털 사업에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 최진환 롯데 렌탈 사장은 지난달 2023 CEO IR 데이에서 작년까지 준비해온 신사업인 중고차 B2C 진출을 잠시 유보한다며 제도적 합의는 됐으나 아직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지만, 기존 중고차 업계의 반발로 B2C 시장 진출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중고차 시장 진입을 유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365TV 박소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