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저조...사고는 늘고 일회성 혜택【리포트】 고령 운전자 수가 늘어나면서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 고령 운전자 면허관리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고령 운전자 매년 교통사고 증가...면허반납은 저조" 이렇게 교통사고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자치단체마다 자동차 면허반납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법적으로 만 65세 이상)에게 10만 원을 충전한 교통카드를 주고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 참여율은 5.56% 안팎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령 운전자 한 해 평균 교통사고 증가” 고령 운전자 40만 7천 124명 중 2만 2천 626명이 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이같이 덧붙였습니다. 한 해 평균 교통사고는 약 2천5백여 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2025년 ‘조건부 면허제’ 도입 예정 경찰청은 고령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 운전자들의 대한 신체적인 요건을 검토해 인지능력, 반응검사, 운전 능력 등을 수집 판단하여 고령자들의 운전 기회를 부여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 ‘조건부 면허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고령자 운전자들이 자진 면허를 반납만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떤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지자체가 불편한 분들에 대해 지원 차량을 제공한다든지, 산간 오지에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을 보면 100원 택시라는 제도가 있거든요. 그런 제도를 활성화한다든지…."] 전문가들은 일회성 혜택보다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클로징】 고령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면허 반납도 중요하지만 시대에 맞춘 고령자을 위한 제도 혜택도 요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통365TV 심혜린입니다.
-
금호타이어, 공장 폐쇄...광주시, "상업용지 변경 혜택 논란"【리포트】 광주시는 최근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를 공장 폐쇄 전이라도 공장부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을 해줄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 용도 변경...함평 이전 추진 계획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1974년 광산구 소촌동 40만㎡ 부지에 설립된 후 2019년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되면서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호타이어는 1조 2천억 원대로 추산되는 이전 사업비를 광주 공장 부지를 매각해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공장용지 상업용지 광주시에 변경 요청 금호타이어는 현재 공장용지인 부지를 상업용지로 2019년 8월에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공장 이전 이후에 사전협상 대상지 검토가 가능하다고 금호타이어에 통보했습니다. 현행 법상 용도변경이 가능한 부지는 ‘유휴 토지나 대규모 시설의 이전 부지’로 명시하고 있어 공장이 가동 중인 상태에서는 용도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평가해야지만 현재 가동 중에 있어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유휴 토지 용도변경 불가...광주시, 입안권자의 재량 가능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용지 변경에 대해 ‘이전이 완료된 이후 용도변경을 검토하겠다’는 밝힌 것과 달리 “국토교통부에 질의해보니 (용도변경은)공장폐쇄가 반드시 전제되야 하는 것은 아니고, 불가역적인 확신이 있다면 입안권자의 재량이 일정 부분 반영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용을 뒤집어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결국 금호타이어가 상업용지 변경 신청부터 여러 가지 서류 검토를 통해 사전협상 대상지가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업 용지 상업용지로 변경···"해당 부지 8천억 원 시세 차익" 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의 공업용지가 상업용지로 전환되면 해당 부지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이며 상업용지로 바뀔 경우 1조 9천 4백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며 최대 8천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광주시 관계자는 “용도변경을 확정한 상황이 아니다 라며 서류 검토를 통해 추후 협상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사안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통365TV 심혜린입니다.
-
연료첨가제, 연비, 소음 감소 어려워연료첨가제, 연비, 소음 감소 어려워…카본 많으면 닦이지 않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연료 첨가제(이하 첨가제)는 연비 상승, 출력 증강, 엔진 속 카본 세척 효과가 있다는 광고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첨가제 광고 상당 부분 사실과 달라 소비자연대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첨가제 6개 제품, 현대 엑스티어, 카밈, 불스원샷, 검아웃, 에코번, 달려보카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시험을 했습니다. 첨가제 주입하고 8일 동안 약 1,000km 주행 주행시험은 지난 5월 아반떼(휘발류 차량용) 차량을 렌트하여 첨가제를 주입하 기 전 엔진 내부 피스톤 헤드 카본 사진을 찍고, 첨가제 주입 후 8일 동안 약 1,000km 주행 시험을 마친 후 시험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엔진 내부 피스톤 헤드 카본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동차학과 교수, 엔진 전문가 검토 소비자연대는 엔진 피스톤 헤드 카본 사진 검토를 자동차학과 교수, 엔진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검토를 마친 교수들의 의견입니다. 첨가제 효과 회의적 (한장현/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연소실 전체 면적을 놓고 따진다면은 어차피 흡기 쪽에 세정되는 그 부 분만 으로 따지면 10% 미만이거든요. 그것이 거기서 퇴적물이 이제 사라졌다 라든 가 이런 효과가 과연 연소실 연소 조건에 얼마나 효과가 있겠느냐 엔진에 절대적인 영향 미칠 것처럼 광고 (고안수/전 국제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영향을 미치는 일부의 이 부분만을 보고 엔진에 절대적인 영향이 미칠 것처럼 이렇게 광고를 해서 소비자들이 착시 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것들은 좀 지양을 해야 되고 일부 카본 때 세척…직접적으로 효과 없어 (이호근/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저 정도로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일부 카본 때가 벗겨진 거 가지고 전반적인 효율이 얼마큼 좋아졌는지는 직접적으로 저는 효과가 없다고 보고요. 첨가제 주입 전후 사진을 검토한 교수들의 의견을 한 첨가제 업체 관계자 에게 물어 봤습니다. 교수들 의견, 효과 국부적 (기자) 교수님들의 의견입니다. 저희 얘기가 아니고 영상에 보다시피 다 찍은 영상을 비교했거든요. 그러니까 주행하기 전에 촬영한 것과 첨가제를 주유하고 주행시 험이 끝나고 난 다음에 결과물을 보니까 비교해 보니까 효과가 거의 없다 이 런 얘기거든요. 첨가제 관계자, 카본이 많이 쌓이면 닦이지도 않아 (첨가제 업체 관계자) 어느 정도 (카본이)많이 쌓이면 닦이지도 않아요. 그냥 저희도 이거를 테스트 해서 결과치를 알고 있어요. 아반떼로 테스트하다가 결과(효과)가 너무 안 나 와가지고,.. 직분사 엔진으로 또 테스트를 해봤거든요. 좀 눈(효과가)에 보이더 라고요. 그래서 그걸로 이제 광고를(한 거죠) 국제대학교 드론자동차학과 교수입니다. (기자) 교수님 어떻게 생각하시죠? 첨가제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김인옥/국제대학교 드론자동차학과 교수) 실험한 데이터를 봤을 때 국부적으로 세척이 되는 거는 보였습니다만 전반적 으로 봤을 때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이렇게 판단을 할 수 있겠 습니다. (기자) 카본이 일부 뭐 흔히 때가 벗겨졌다 덜 벗겨졌다 이런 문제가 연비라든가 소 음하고 관계가 있습니까? 연비와 소음 진동 감소는 어려워 (김인옥/국제대학교 드론자동차학과 교수) 우선 연비와 소음과 크게 관련이 있다고 보기는 좀 어렵고요. 지금 이 정도 세 척이 돼가지고 연비와 소음 진동이 감소됐다라고 보기는 또
-
윤석열 "신지예 사퇴에 청년세대 큰 실망 준 것 자인…새로 시작하겠다"【뉴스후플러스】 심혜린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며 “새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새시대준비위원회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이 사퇴한 사실을 언급하며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 한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저는 출마선언을 하며 청년들에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돌이켜본다”며 “솔직하게 인정한다. 제가 2030의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선대위 인적쇄신 등 선대위 본부장 6명이 총사퇴가 거론되고 있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 상황이 장기화 되자 매머드급 선대위 쇄신을 정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앞으로 기성세대가 잘 모르는 것은 인정하고,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자세로 새로 시작하겠다”며 “처음 국민께서 기대했던 윤석열다운 모습으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