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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3선에 도전하지 말아”달라는 힘겨운 목소리를 내뱉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시 공무원 7급 예산담당과 투신자살로 인해 서울시 업무과중에 대한 문제로 당시 박원순 시장이 ‘무한책임’을 진다며 사과한 이후 올해에만 무려 3명의 서울시 공무원이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소속 홍문표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이 8년간 재직 시(2011년11월부터)현재까지 과중한 업무(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공무상 인정자)로 인해 서울시 공무원 10명이 자살하고(과로사) 11명이 부상당해 요양휴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1월에 자살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은 공무상 인정여부를 심의중이고, 나머지 자살한 5명은 공무인정 신청을 할 예정으로, 총 27명의 공무원이 업무연관성 등으로 인해 자살하거나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해 9월 예산담당과 등 3명의 공무원 자살이후 “공무원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완벽한 대안을 만들겠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던 박 시장의 약속과 달리 올해에만 3명의 공무원이 자택에서 자살하는 불행안 일이 연이어 되풀이 되었습니다.
연도별로 자살자는 2011년 1명, 2012년 1명, 2013명 2명, 2014년 2명, 2015년 2명, 2016년 2명, 2017년 3명, 2018년 3명으로 총 16명에 이르고. 사망, 부상자 27명이들 모두 5급 이하의 하위직 공무원들로 밝혀졌습니다.
박 시장이 재임기간 중 채용한 별정직 공무원 중 85명 약 35%가 시민단체 출신이며, 시민단체 출신들은 서울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공무원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또한 최근 친인척 채용비리로 얼룩진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 또한 박 시장 재직 시 19명이 자살하고 2명이 과로사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박 시장이 대권놀음에만 빠져 시정을 팽개치고 오로지 보여 주기식 성과 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말단 공무원들만 사지로 몰아붙인 결과라” 며 “서울교통공사 대규모 친인척 채용비리와 공무원 자살 문제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사죄하고 이 모든 걸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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