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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박유림 기자 = 11일 여야 지도부는 미국 의회 지도부 교체 후 첫 외빈으로 대미 의회정상외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 출국한 방미 대표단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한데 이어 11일 ‘웨스트 포토맥 공원(West Potomac Park)’에서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에 헌화했다.
이어 11일 여야 5당 지도부는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최한 '한반도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 공조방안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남북관계 발전이 비핵화 과정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측은 비핵화를 기반으로 한 남북관계에 당부를 표하며, 향후 남북미 3자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는 27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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