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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광주MBC 김낙곤의 시사본색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년 특집방송”에 출연해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문제다.
또 김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훼손하지 않고 계승하기 위한 (노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불필요한 언급으로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가장 훌륭하게 계승·실천하시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력들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평당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북송금 특검은 노무현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차별화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사건인데 유시민 이사장이 무슨 이유로 햇볕정책을 계승하려고 대북송금 특검을 했다고 발언했는지 배경이 궁금하다며 불쾌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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