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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충돌한 사건으로 고소 당해 수사 대상이 된 한국당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히자 당 안팎에서 연일 뒷말이 나오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위였다면서 범죄 혐의자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린 정치 저항을 한 것이라면서 정치 저항을 올바르게 앞장서서 한 분한테 가산점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감이 종료되는 대로 검찰에 출석해 우리 당 입장을 전하고 현재 국회서 일어나는 의회 민주주의 파괴되는 행위에 대해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정법 위반혐의로 수사 중인 사람들에게 공당의 공천 혜택을 주겠다는 건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면서 법질서를 준수해야 할 의무는 국민 모두에게 있고 특히 국회의원들은 법질서를 준수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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