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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오늘(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안양동안을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번 4.15 총선 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근본 정체성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인지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성장률은 2%로 급락했고 올해는 1%대 성장률조차 어려워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해 일자리는 사라지고, 자영업은 몰락했으며, 소득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무능이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지금 국회에는 민생을 살피고 경제의 활력을 되찾아 줄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다. 저는 시민단체와 매니페스토(정책서약서)가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등 믿을 수 있는 일꾼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인덕원~동탄 전철 사업을 끈기 있게 추진해 마침내 성공시켰고, 지역구내 25개 학교에 체육관과 급식실 등 25개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우리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으며 안양교도소 이전에 관한 정부의 계획안을 최초로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이같이 덧붙였다.
아울러 '초선같이 열심히 일하고, 중진답게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다' 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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