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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오늘(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유관 상임위인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가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북한이 심각한 도발을 감행했는데 일회성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다. 김여정은 군사행동도 불사하겠다 공언하고 있다. 국가적 위기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6名의 상임위원장에 대한 선출 표결을 강행한 데 반발해 국회 의사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그는 "강경론은 당내 지지를 얻고, 진영 내에서 환호를 받지만, 투쟁은 수단이지 목적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 당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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