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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해썹관리… "매년 허술하게 점검해"

기사입력 2020.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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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제는 식약처가 무허가 가공장에서 가공한 축산물의 위생을 보장하지 못한다고해 논란이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불법건축물 무허가 가공장이 해썹인증을 받아 논란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최승미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최기자 불법건축물 무허가 가공장이 해썹인증을 받은 업체라구요? 

     

    최승미/기자: 네 사실입니다. 성동구에 있는 S축산물 가공업체입니다. 불법건축물 무허가 가공장에서 축산물을 가공하다 성동구청에 적발된 업체가 해썹인증을 받은 업체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그 업체가 지금도 무허가 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썹인증을 유지하고 있나요?

     

    최승미/기자: 네 지금도 무허가 가공장에서 축산물을 가공하고 있고 해썹인증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변호사님, 이런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요? 

     

    이진우/소비자연대 변호사 

    아무래도 이 제도가 현재는 해썹인증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이 되어 있고 막상 인증을 받은 업체가 그 인증 받은 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한 관리는 소홀한점에서 비롯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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