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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全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여전히 안전 불감증

기사입력 2023.10.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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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2018년 9월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하기로 시행했지만 지금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종전까지는 일반도로에서 앞좌석만, 고속도로에서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요구했지만 

    모든 도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15.9%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전문가들은 운전자석과 동승자석은 운전 도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면에 에어백이 있지만 뒷좌석은 오로지 안전벨트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앞자리에 탄 사람보다 사고의 위험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자동차 사 앞좌석만 능동형 안전장치 강화


    자동차사들은 차량제어장치와 전방충돌경고시스템, 자동비상브레이크 등 능동형 안전장치와 에어백, 안전벨트 등 수동형 안정장치를 강화해 왔지만 뒷좌석 보다 대부분 앞좌석에 집중 되어 있다는게 문제라는 시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1년 9월부터 '안전띠 경고 장치(SBR)'를 전 좌석에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 했습니다.


             국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2%...해외 비해 낮은 수준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찰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2%로 독일(97%), 영국(89%), 미국(74%), 일본(61%)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교통사고의 경우 사망 위험이 75%가량 증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안전벨트 미착용 시 중상 확률은 약 89%, 사망 확률은 약 8%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뒷좌석 승객이 앞좌석을 향해 튀어나갈 경우 앞좌석 승객이 2차 피해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로징】

    사고 예방을 막기 위해 안전을 책임질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습관처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365TV 배온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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