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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디저트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세에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좋은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부터 5월 13일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6%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GS25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는 89.6%, 2016년에는 74.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 역시 올해 1∼4월 디저트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19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디저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크림 케이크, 수제 오믈렛 빵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디저트의 종류가 앞 다퉈 출시되고 있습니다.
GS25의 경우, 2016년 10종, 2017년 15종 수준이었으나 현재 티라미수, 모찌롤, 브라우니, 조각케익, 슈, 타르트, 카스텔라 등 20여종의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GS25의 디저트 인기 상품인 유어스로얄티라미수와 유어스모찌롤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현재까지 8개월 동안 각 40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국내산 찹쌀 모찌를 활용한 이색 디저트 ‘스푼즈 크림모찌’ 3종을 추가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GS25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품질 좋은 편의점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찾는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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