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오늘(22일)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유치원마다 제각각인 학부모부담금의 상한선을 정하고 국ㆍ공립유치원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대전 유성구의 한 카페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유치원 운영의 문제점에 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교육부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한 사립유치원생 학부모 9명이 참석했다. 당초 공개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 뒤 “유아교육에 대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우리와 부모님들의 문제의식이 다르지 않아(사립유치원)종합대책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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