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허은아 미래통합당 의원은 오늘(16일) "미래통합당은 몰락한 양반으로 팔자걸음으로 다녀봤자 얻는 건 국민 비아냥뿐이다"며 변하지 않는다면 생존조차도 어렵다고 밝혔다.
항공사 승무원을 거쳐 벤처기업가, 이미지 전문가로 활동하다 정치권으로 들어 온 허 의원(비례대표)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자신이 "민주당은 벼락부자가 된 졸부, 미래통합당은 몰락한 양반"이라고 비유해 설명했다.
허 의원은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22년에 집권하지 못하면 통합당은 사라진다. 5번 실패한 정당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 많은 변화와 노력이 있는데 말로만 그칠 게 아니라 조금 더 구체적 실행(을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다)”며 변하지 않으면 몰락한 양반에 그치지 않고 이 땅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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