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정 총리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통과했다.
정 총리의 임기는 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면서 오늘 0시부터 시작됐다.
정 총리는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인 제46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인 오후 2시 반쯤 신임 국무총리에게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정 총리는 오후 4시 30분경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한편 이낙연 前 국무총리는 지난 2017년 5월 임명돼 약 2년8개월 근무, 역대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족적을 남기고 퇴임하게 됐다.
이 전 국무총리는 다시 당으로 복귀해 오는 4월15일에 치뤄질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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