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약자인 국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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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 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이 오늘(6일) ‘국민의힘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은혜 의원은 상임위원회별 분석자료를 토대로 합리적 정책 비판과 대안제시 능력 등을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고, 이번 2020년 국정감사에서 서민 주거안정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실 개선을 모토로 삼고, 탁월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현 정부의 무리한 ‘임대차3법’ 추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민증세 및 깜깜이 공시가 유지’에 혈안이 된 정부의 행태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질타하는 등 현 정부 부동산정책 실패를 논리적으로 입증해 보였다.

 

또 김 의원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각종 부실행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현 정부 ‘부동산 마피아’들의 제 식구 챙기기 수단으로 변질된 용역계약 실태(LH) ▲10년 공공임대세입자에 재산세를 떠넘기고 수익에 골몰하는 행태(LH) ▲성남시 서현동 110번지 주민 동의 없는 난개발 추진, 주먹구구 환경영향평가 실태(국토부·LH) ▲실업자를 양산한 무분별한 정규직 전환, 근로환경 및 노사관계 악화(한국도로공사) ▲스카이72 골프장 기존 계약연장 대신 혈세 낭비(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밝혀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부산시 등 지자체 국감에서도 차별화된 지적과 대안 제시로 국감 기간 내내 주요 이슈를 민첩하게 주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김 의원은 “부족함에도 늘 아낌없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분당판교 주민분들이 아니었으면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는 물론, 약자인 국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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